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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40년은 은혜의 시간"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8/31 16:05

제일장로교회 40년 시무 서삼정 목사

서삼정 담임목사

서삼정 담임목사


“지나온 40년이 은혜의 시간이었듯이 다가올 40년도 은혜이길 기대합니다”

제일장로교회는 애틀랜타 한인 교계의 1세대 교회로 불린다. 그동안 한인 교계와 한인사회의 한 부분을 묵묵히 지탱하며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교회는 오는 11월 40주년을 앞두고 ‘감사축제’를 준비 중이다. 주제는 ‘은혜의 40년, 은혜의 새 물결’이다. 오는 10월 22~23일, 29~30일 시화전 및 그림 전시회를 열고, 10월 29일에는 아이티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스톤마운틴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또 40주년 감사축제 당일인 11월 6일에는 역사 사진전시회와 함께 소프라노 신영옥 초청 특별공연을 갖는다. 서삼정 담임 목사를 만나 40년의 역사를 돌아본다.

-교회가 40주년을 맞는데 그 의미는.
“무엇보다 장로교회로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장자교회’라는 생각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본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40년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40년 역시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실 은혜의 물결을 기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척 후 한 교회에서만 40년을 목회했는데.
“개척 후 40년간 한 교회에서만 시무한 목회자는 없을 것 같다. 그게 다 은혜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은혜가 있고, 훌륭한 교인들과 당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도움으로 계속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다 은혜였다.”

-특별히 큰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매 10년마다 창립행사를 크게 해왔다. 이번 창립축제는 개척 이후 40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창립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 하나님께 감사, 교인들께 감사, 제일장로교회를 스쳐간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씨를 초청해 좋은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 또 골프대회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 아이티 지역에 고아들을 위한 숙소를 건립하는 기념사업도 준비 중이다. 10월 한달 간은 시화전과 그림 전시회도 갖는다. 지역 교회와 우리 교회에 있다 나간 성도 분들도 모두 초청해 감사를 전할 생각이다.”

-선교에 많은 힘을 쏟는 교회로 알려져 있는데.
“그간 전세계 350여명의 선교사들을 지원해왔다. 5년 이상 후원한 기관이 20여 곳, 개인은 200여명에 달한다. 현재는 60명의 선교사와 10개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선교지에 세운 교회만도 25개, 중국에 설립한 빵공장에서는 북한 동포들을 돕는 빵을 만들고 있다. 또 인도에는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숙소 10곳을 건립했고, 재봉틀 22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건축을 하면서도 선교비는 계속 늘려갔다. 감사한 일이다. 이번 축제에서 이런 경험들을 나누고, 다가올 40주년의 새로운 이정표로 정하게 될 것이다. 교계의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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