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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vs 렌트? … 아직은 구입이 유리

진성철 기자·지민경 인턴기자
진성철 기자·지민경 인턴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6/10 16:05

LA·SD·샌디에이고·시애틀 등은 비용 비슷
애틀랜타·시카고 등 집값 추가 상승 여력

전국적으로 집값과 임대료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집을 사는 게 나은지 렌트하는 게 나은지 헛갈려하는 서민들이 많은 가운데 아직은 구입이 렌트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리다의 애틀랜틱대학과 인터내셔널 대학이 전국 23개 주요 도시의 렌트와 주택 구입 비용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 구입·임대(Buy vs. Rent)지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보면 주택 구입이 렌트보다 경제적이다.

이 지수는 23개 주요 도시의 모기지 이자율 기간 다운페이먼트 액수 물가상승률 재산세 관리 및 수리 비용 등의 주택 구입 비용을 세입자보험과 유틸리티 및 각종 수수료 등을 포함한 월임대료와 비교 분석해 산출한 결과다. 특히 주택 구입 후 기대할 수 있는 주택 가격 상승 효과도 비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약 70%인 16개 도시는 아직 주택 구입이 렌트보다 낫다.

주택구입이 유리한 대표적인 도시에는 시카고(IL) 신시내티(OH) 클리블랜드(OH) 디트로이트(MI) 뉴욕(NY) 필라델피아(PA) 세인트루이스(MO) 보스턴(MA) 밀워키(WI) 미네아폴리스(MN) 등이다. 특히 시카고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등은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의 과열양상을 걱정할 필요없이 집을 구입하는 게 확실히 이득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의 경우에도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렌트를 하는 것보다 이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는 지난 2009년 집값이 폭락하면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했다. 그러나 최근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택매매와 임대의 차이가 감소추세다. 다만, 여전히 집값 상승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 주택구매가 여전히 렌트보다 이득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최근 주택 및 임대 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텍사스 주의 댈러스와 휴스턴을 비롯한 포틀랜드(OR) 샌프란시스코(CA) 마이애미(FL) 피츠버그(PA) 덴버(CO)는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렌트하는 게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캘리포니아 남부의 LA와 샌디에이고를 포함해 호놀룰루(HI) 시애틀(WA) 캔자스시티(KS-MO)는 렌트를 하나 집을 구입하나 비용이 거의 비슷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분기에만 주택가격이 5.4%나 올랐으며 내년 4월까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집을 구입할 수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집의 에퀴티를 쌓을 수 있어 이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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