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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아하면 ‘폰시 하일랜드’…애견 기르려면 ‘올드 포스워드’


트룰리아, 커뮤니티 특징 설문조사

애틀랜타에서 가장 걷기 좋은 커뮤니티는 어디일까. 또 애완견을 기르기 편리한 주거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트룰리아는 최근 미국의 주요 18개 도시 거주자들의 설문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조사한 ‘네이버리 어워즈’(Neighborly Awards)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만여 ‘네이버후드’의 2000만명의 설문을 토대로 했다.

그 결과 애틀랜타에서 가장 걸어 다니기 좋은 지역은 폰시-하일랜드(Poncey-Highland)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하일랜드 남쪽에 있는 이 지역은 이스트와 웨스트 폰드 데 레온 애비뉴와 노스 버지니아 하일랜드 애비뉴 북쪽과 남서쪽이 만나는 교차점에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인근에 있는 식당까지 걸어갈 수 있는가’라는 설문에 97%가 예라고 답했다. 이 지역은 식당과 활기찬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주택들이 함께 조성된 특별한 장소로 묘사되기도 한다.



‘도그 프렌들리’, 즉 개와 함께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역은 ‘올드 포스 워드’(Old Fourth Ward)로 나타났다. 이 지역 주민들은 ‘동네 주민들이 개와 함께 산책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라는 설문에 99%가 예라고 답했다. 이 지역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허브로, 인근에 식당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특히 4분 거리에 벨트라인이 있어 트레일이 잘 조성되어 있다. 또 상점과 쇼핑센터로의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친근한 이웃들이 있다고 답한 지역은 커크우드(Kirkwood) 지역으로, 주민 95%가 거리를 다닐 때 이웃들과 인사를 나눈다고 답했다. 또 연말 연휴 분위기가 가장 날 것 같은 지역으로는 모닝사이드(Morningside)가 선정됐고, 어린이 친화적인 지역으로는 버지니아 하일랜드(Virginis-Highland) 등이 뽑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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