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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어이없는 총기 관리’

8살 소년이 7살 소년 쏴 중태

조지아주 그리핀에 있는 아파트에서 7살 소년이 같이 놀던 8살 소년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그리핀시 경찰은 16일 그리핀 크로싱스 아파트에서 2명의 소년이 보호자 없이 놀던 중 우발적으로 총이 발사되었고, 복부에 총을 맞은 소년은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되어 현재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사가 불확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지아에서는 최근 어린 아이들이 황당한 경위로 총에 맞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폴딩 카운티에서 6살 소녀가 총을 갖고 놀던 4살 남동생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고, 지난 12일에는 디캡 카운티에서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소녀가 창밖에서 날아든 총알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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