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돌봄이 아름답습니다”
디딤돌 선교회 노숙자 봉사활동
이날 다운타운 소재 허트 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양말, 속옷, 샴푸, 칫솔, 신발, 마르타 전철 카드 등 생필품과 음식이 제공됐다. 아울러 ‘Kang’s K Taekwondo’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신혜경씨의 오카리나 연주, 실로암 교회 학생부의 찬양이 함께 한 예배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장로, 새날장로, 실로암교회, 새교회, 새한장로, 새빛장로,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 리빙페이스 루터란 교회 등에서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나눔과 돌봄축제’는 매년 부활절을 맞아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노숙자들과 나누고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교회는 매년 3번에 걸쳐 ‘나눔과 돌봄’ 행사를 다운타운 허트 파크에서 개최한다. 또 매주 음식봉사와 성경공부, 매년 3차례의 재활 및 영성수련회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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