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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확진자 동선 추적시스템 시범 도입

구글·애플 개발 앱 적용
귀넷-뉴턴-락데일 운영
대인 간 감염 파악 기대

조지아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시험 도입한다.

대상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다. 귀넷은 주내 카운티 중에서도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다.

귀넷-뉴턴-락데일 카운티 보건국은 “주 보건당국이 도입 예정인 확진자 동선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귀넷-뉴턴-락데일 보건 관할 구역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며 “메이컨과 사바나 일대 등의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VID-19 contact tracing'으로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과 애플이 공동 개발했다. 검진 후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정보를 통해 해당 동선 내 위치한 사람들에게 경보를 띄우는 방식이다.



당국은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대인 간 감염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넷 등 5개 지역에서 시험 운용한 후 주 전역으로 확대할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국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은 보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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