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유명 한인 골프 코치 체포…3년 간 제자 성폭행 혐의

북가주에서 잘 알려진 한인 골프 티칭 프로가 미성년 소녀 제자를 지난 3년간 성폭행해 온 혐의로 체포됐다.

더블린경찰국은 지난 14일 김광선(영어명 서니·52)씨를 아동 성적 학대 및 14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음란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더블린시에 있는 골프 개인 교습 전문 학원인 서니 김 골프아카데미 대표다.

더블린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35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년 전 학원에 등록한 당시 12세 피해 소녀를 최근까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혐의는 이 소녀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말을 들은 학원 직원이 경찰과 학부모에게 연락하면서 알려졌다.

현지 매체 이스트베이타임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온 유명 골프코치다.

옐프에 올려진 김씨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글들이 다수다. 김씨로부터 교습을 받은 한 학원생은 "김씨를 존경한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친절하다"고 적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