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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부합창단 21일 정기연주회

칠드런스 콰이어 특별출연
내년 한국방문 연주 계획

시카고 목사부부합창단이 오는 21일(일) 오후 5시30분 윌링의 약속의 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14회째다. 이번 공연은 내년 한국 방문 공연과 연무대교회 4000명 진중 세례식 후원을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별히 지낸 해부터 찬조 출연한 시카고 칠드런스 콰이어의 공연도 함께 한다.

현 헤브론교회 성가대 지휘자인 조희현씨가 지휘를, 박혜숙(피아노), 서현선(올갠)씨 등이 반주를 맡는다. 칠드런스 콰이어는 조희현 지휘자의 딸인 최유나씨가 지휘봉을 잡았다. 목사부부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알링턴하이츠의 한사랑장로교회에 모여 연습을 해 왔다.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목사부부합창단의 신중균 단장(7대)과 박인혁 총무, 홍기일 상임위원이 지난 12일 본보를 방문했다. 이들은 특별히 내년 한국 논산훈련소에서 있을 4000명 진중세례식과 한국의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비롯한 6개 교회 순회공연을 위한 예산을 4만 달러로 잡고 2개년 계획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단장을 맡게 되었다는 신중균 목사는 “해마다 300~400명의 청중이 모이는 행사로 아름다운 찬양으로 큰 감동을 기대한다”다 말했다. 2대와 3대 단장을 지낸 박인혁 목사는 “칠드런스 쾨이어는 음악성이 있고 목사부부합창단은 은혜성이 있다”면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5대 단장을 지낸 홍기일 목사는 “좋은 찬양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도와 후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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