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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ACT 사상 최고점

평균점수 23.9점 기록
응시율은 43%로 낮아

일리노이 고교생들의 2018년 ACT 성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응시생이 전체 해당 고교생의 43%에 불과해 이 성적이 주내 고교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역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대학입학 시험 중 하나인 ACT가 17일 공개한 성적에 따르면 일리노이 응시생들의 평균 점수는 23.9(36점 만점)점으로 전국 평균 20.8점을 크게 상회했고 지난해 일리노이 성적 21.4점보다 무려 2.5점이 올랐다. 이 점수는 특히 일리노이 ACT 데이타가 집계된 1991년 이후 최고점수다. 종전 기록은 2001년의 21.6점(71% 응시)이었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15년간 ACT 응시료를 주에서 전액 부담해 오다가 2015년부터 이를 SAT로 바꿨다. 이후 ACT 응시율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나 지난해까지만 해도 93%가 ACT시험을 치렀다. 올해는 전체 대상학생 14만5000여 명 중 43%인 6만2626명만 응시했다.

ACT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일리노이의 응시율이 낮긴 해도 타주와 비교했을 때 이번 점수는 괄목할 만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42%의 응시율을 보인 오레곤주의 경우 평균점수가 21.3점이었고 41% 응시율의 텍사스는 20.6점에 불과했다.



한편 각 고교별 성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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