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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재정건전성 전국 '꼴찌'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1/0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1/07 14:55

50개 주 중 49위...최하위는 뉴저지
15년간 적자 기록

미국에서 재정건전성(fiscal health)이 가장 양호한 주는 알래스카·와이오밍·노스다코타, 가장 불량한 주는 뉴저지·일리노이·뉴멕시코·매사추세츠 등으로 나타났다.

7일 일리노이 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퓨 채리터블 트러스트’(Pew Charitable Trust·PCT)가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50개 주의 수입과 지출을 조사·분석한 결과, 39개 주가 수지 균형을 맞춘 살림을 꾸렸지만 11개 주는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적자 운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래스카는 해당 기간 주정부 수입이 지출의 132.3%에 달해 미국에서 재정 건전성이 가장 좋은 주로 평가됐다.

2위는 수지 비율이 126.4%인 와이오밍, 이어 3위 노스다코타(120.6%), 4위 몬타나(110.7%), 5위 유타(109.7%) 순이었다.

PCT는 “주 정부의 주요 수입원은 세수와 연방 보조금”이라며 “지난 14년간 미국은 두 차례 경기침체기를 거쳤으나 대부분의 주가 지출 충당을 위한 수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50개 주 중간 값은 102.2%였다.

그러나 뉴저지(92.2%)·일리노이(94.2%)·뉴멕시코(95.5%)·매사추세츠(96.0%)·코네티컷(96.6%)·하와이(96.8%)·캘리포니아(98.1%)·메릴랜드(98.8%)·켄터키(98.8%)·뉴욕(99.1%)·미시간(99.9%) 등 11개 주는 수입이 지출 규모에 못 미치는 적자 운영으로, 빚을 안거나 공무원 연금 기금 난에 직면했다. 특히 일리노이와 뉴저지주는 15년 동안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매슈 맥킬롭은 “재정 건전성 데이터에는 일반적으로 2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데 하나는 경제 상황, 다른 하나는 정책”이라며 “조세 정책과 예산안 등이 종합돼 주 정부의 장기 재정 전망과 정책 수행 능력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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