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0명 대통령 봉사상 쾌거

디트로이트한인회 전달

한인 40명이 대통령 자원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미시간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한인회(회장 차진영) 주최 3·1절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표창이 전달됐다. 대통령봉사상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 중 신청했기 때문에 상장 오바마 전 대통령 이름으로 서명돼있다.

차진영 회장은 “작년 황규천 전회장이 교회 및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봉사상을 신청했으며 전원 다 받게 됐다”며 “봉사상을 수여한 학생들은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시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50여 명이 참석한 3·1절 기념식은 이종효 이사장(디트로이트한인회)·켄슨 시버 사우스필드 시장·데이비드 로덴 미시간 명예영사·훈영 합굿 미시간 상원의원·아시안 태평양 미국인 의회 안젤라 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버 시장의 축사에서 사우스필드 시와 고국 경기도 동두천시의 자매 결연 추진에 대해 밝혀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Chin Young Cha, Gyu Cheon Hwang, Heakyung Steenson, Jessica Wloskowski, Junsoo Kim, Moo Yong Bang, Myeoung Hyun Lee, Young Kho, Youngah Park, John Ahn, Teresa Moon Chung,Ukhwan Sur, Wonmin Park, Yoon Gyoung Kim, Jeungsuk Hur, Andrew Isaac Kim, Anna Heejoo Kim, Annabel Kim, Benjamin Shin, Benjamin Chung, Busung Chung, Christine Song, Claire Namhyo Kim, Daniel Choi, Daniel Chanho Won, David Dongyoon Lee, David Hyunwoo Suh, Edward Jung Kang , Eric Chung, Eugene Kim, Eunice Hayoung Choi, Grace Nari Om, Hanul Kang, Isaac Steenson, Jeein Shim, Jin Ah Kim, Jinny Jimin Kim, Jong Eun Baik, Jongbu Park, Jueun Choi, Jungwoo Kim, Justin Junghoon Hyun, Justin Jun-Ho Hall, Justin Youngmin Lee, Karen Song, Kate Heeryung Kim, Michelle Yaun Kim, Nahyun Kim, Raymond Joongwoon Kim, Sarah Kho, Solomon J. Song, Sophia Timban, William Seungwon Kang, Yunho Choi.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