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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크로스타운 클래식

8일까지 컵스-화이트삭스 라이벌 4연전


시카고 지역 라이벌 컵스와 화이트삭스가 맞붙는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가 주중 4연전에 돌입했다. 6일까지 2연전은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필드에서, 7일과 8일은 화이트삭스의 US 셀룰러필드로 자리를 옮겨 경기를 치른다. 시카고 팬들은 컵스와 화이트삭스 대결을 ‘크로스타운 클래식’(Crosstown Classic)이라고 부르며 각자 팀을 응원한다.

올해 크로스타운 클래식은 두 팀의 성적이 모두 5할 이하의 승률로 하위권으로 처진 가운데 펼쳐진다. 하지만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경기는 언제든 흥미를 끈다. 컵스는 4일 현재 11승18패, 승률 .379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다. 화이트삭스는 이보다 성적이 조금은 좋다. 15승17패, 승률 .469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3위다.

팀 성적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젊은 스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컵스의 1루수 안소니 리조와 화이트삭스의 1루수 호세 아브레유가 주인공이다. 잘생긴 외모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조는 타율 .296에 홈런 6개로 나쁘지 않은 시즌초를 보내고 있다. 쿠바 출신의 루키로 역시 1루수를 맡고 있는 아브레유는 타율 .258로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홈런 12개, 타점 34개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 최근 타격감이 좋아 이번 크로스타운 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6일 두 팀의 경기는 오후 7시 시작하며 WGN TV(채널 9)에서 생중계한다. 7일과 8일 경기는 오후 7시10분 시작하며 WCIU TV(채널 26)과 WGN에서 각각 생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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