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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잘 던지고 4승, 추신수는 시즌 6호 홈런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27·LA 다저스)이 21일 뉴욕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9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2패)를 거뒀다.

충분한 휴식 덕분인 지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151㎞까지 나온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는 22일 디트로이트서 열린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레이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6호째 포물선.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3할(0.310)을 유지했다. 볼넷 2개를 얻어내 출루율은 0.432에서 0.436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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