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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첫 경기 잡았다


미프로농구(NBA) 최강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먼저 웃었다. 스퍼스는 5일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NBA 파이널(7전 4선승세) 1차전에서 막판 집중력을 보여 110-95로 승리했다. 이날 4쿼터에서 히트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하기도 했다. 2차전은 8일 오후 7시(시카고 시간) 열리고 ABC TV(채널 7)에서 생중계한다. 사진은 스퍼스의 팀 덩컨(왼쪽)이 히트의 크리스 보쉬를 제치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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