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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절반 가까이는 "16강 어렵다"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6/13 15:36

한국 팀 가치는 25위


절반에 가까운 한국 국민들이 2014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진출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 조사 전문 기업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성적에 대해 응답자 44%가 16강 탈락을 점쳤다.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는 42%에 머물렀다. 14%는 무응답 혹은 응답을 거절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전국 성인 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3.8%에 신뢰수준은 95%다.
16강 탈락을 점친 응답자는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9%보다 35% 늘었다. 반면 당시 81%에 달했던 16강 진출 응답자는 39%나 줄어 42%에 그쳤다.
이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의 졸전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는 승리가 기대됐던 지난 10일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4로 대패했다.
성별로는 남성 58%가 16강 진출 실패를 점쳐 여성(31%)보다 높았다. 19세부터 40대까지는 모두 16강행 진출보다는 실패에 무게를 뒀다.
역대 월드컵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16강행 실패가 진출보다 높게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에는 73%가 16강을 예상했고 2006년과 2010년에는 각각 93%와 79%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2명까지 자유응답)’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 기성용(25·선더랜드·25%)과 박주영(29·16%), 이청용(26·볼턴), 구자철(25·마인츠·이상 14%)이 뒤를 이었다.
‘없다’ 혹은 ‘모르겠다’는 응답도 42%나 됐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가치는 월드컵에 참가한 32개국 중 25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BBC는 12일 인터넷판을 통해 로이드보험조합과 영국 중앙 경제·경영 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월드컵 출전국의 가치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23명의 연봉과 보장된 기타 수익을 등을 더해 팀당 가치를 산출했다.
가장 가치가 높은 팀은 독일이다. 독일은 월드컵 참가국 32개국 중 가장 높은 6억4200만 파운드(약 1조1108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독일이 ‘월드컵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팀’으로 평가받은 비결은 토니 크로스와 필립 람(이상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 등 고액연봉을 받는 스타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2위는 스페인(5억9000만 파운드·약 1조1018억원)이 차지했다. 스페인은 같은 B조에 속한 네덜란드(2억7000만 파운드·약 4660억원)와 비교해 2배가 훌쩍 넘는 팀 가치를 자랑했다.
잉글랜드(5억501만 파운드)·브라질(4억4830만 파운드)·프랑스(3억9480만 파운드)·벨기에(3억6040만 파운드)·아르헨티나(3억5530만 파운드)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팀의 가치는 6520만 파운드(약 1100억원)으로 32개국 중 25위에 해당했다. 조별리그 H조에서는 벨기에·러시아에 이어 3위다.
한편 최하위는 코스타리카로 1830만 파운드(315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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