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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여행'당일치기' 3선

유니버살여행사 단풍 시차별 여행 상품 마련
30일 첫 출발, 인디애나 듄스,아미쉬 마을 등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무박 여행 추천 가을 테마여행이 준비돼 있다. 유니버살여행사는 인디애나,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3가지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마련했으며 오는 30일 인디애나로 첫 출발을 한다.

인디애나 가을 여행은 듄스 주립공원, 노터데임대, 아미쉬 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다. 다음은 30일 관광버스에 오르면 즐길 수 있는 인디애나 가을 여행 코스다.

-듄스 주립공원

듄스 주립공원은 시카고에서 동쪽으로 불과 50마일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15마일이나 펼쳐진 긴 모래사장, 다양한 지형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캠핑장을 겸비해 인디애나주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또, 듄스 공원 옆에 있는 국립호안공원은 인디애나의 정착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특히 국립호안공원 안에 있는 베일리 농가와 쉘버그 농장 2.5마일 산책로는 꼭 가봐야 하는 곳. 1917년 복원돼 1962년 미국 역사기념물로 지정된 쉘버그 농장은 단풍나무에서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기 위해 세워진 농장이다.



-노터데임대

노터데임대는 듄스에서 아미쉬 마을 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황금돔, 노터데임 경기장, 헤즈버그 도서관, 성심대성당 등 유명 건축물들이 널려있다. 황금돔은 1882년 세워졌으며 돔 위에는 19피트 높이의 성모 마리아 상이 서있다.
노터데임 경기장은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선수들이 뛰었던 곳으로 유명하며 경기장 골대 뒤로 헤즈버그 도서관의 '터치다운 예수'로 알려진 '생명의 말씀 (The Word of Life)' 벽화는 장관을 이룬다.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심대성당에서는 바티칸 화가 루이지 그레고리가 17년에 걸쳐 완성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형형색색의 햇빛을 실내로 쏟아 붓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됐다. 매년 5만여 명 순례자,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곳.

-아미쉬 마을

노터데임대에서 동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아미쉬 마을은 문명에 때묻지 않은 색다른 가을의 절경을 제공한다. 인디애나에서 가장 오래된 보니빌 제분소는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며 근처 산책로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또 케르처 선라이즈 과수원에서 신선한 과일, 무공해 농작물, 메이플 시럽, 애플 사이더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박, 사과 등을 직접 딸 수 있다. 와인 시음도 가능하다.

예약 문의:888-724-1004.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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