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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시청 직원 위장 도둑...시니어 대상 범죄 빈발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18 20:37

▶시청 소속 근로자로 위장한 도둑...시니어 대상 범죄 빈발

시카고 시 소속 근로자를 사칭한 일당의 시니어 대상 범죄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카고 북서쪽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들은 시니어만 사는 집을 찾아가 시 소속 근로자인 척 하고 한 명이 집 주인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다른 한 명이 집을 뒤져 보석 및 현금 등을 훔쳐 가는 수법을 쓰고 있다.

용의자들은 수목 관리 요원(Tree Trimmer), 수도국 직원(Water Department Worker) 등으로 자신들을 소개하고 낮부터 이른 저녁 시간 사이 주로 범죄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7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다.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 아이리시 퍼레이드’ 10만여명 참여

지난 17일 아일랜드 전통 행사인 '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행사 중 하나인 '사우스 사이드 아이리시 퍼레이드'(South Side Irish Parade)에 10만여명이 참여했다.

16일 열린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 아이리스 퍼레이드에 참여한 파이프(pipe) 밴드 샤논 로버스(Shannon Rovers) 멤버들이 마칭을 하고 있다. [AP]

16일 열린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 아이리스 퍼레이드에 참여한 파이프(pipe) 밴드 샤논 로버스(Shannon Rovers) 멤버들이 마칭을 하고 있다. [AP]

이날 낮 12시 베벌리 타운 103가부터 시작된 퍼레이드는 115가까지 이어졌다. 만취 인파 사건으로 2년 전 한 차례 중단했던 퍼레이드는 무관용(Zero-Tolerance) 정책에 따라 술 반입을 아예 허용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오전 다운타운에서 열린 '시카고 강 초록색 물들이기'부터 시작해 '성 페트릭스 퍼레이드'까지 수십만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성 패트릭스 데이를 즐겼다.

초록으로 물든 다운타운 시카고 강.[AP]

초록으로 물든 다운타운 시카고 강.[AP]

한편 시카고는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성 패트릭스 데이'를 즐기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했다. 시카고에 이어 필라델피아, 매디슨, 보스턴, 템파가 2위~5위를 기록했다.

▶트럼프타워 로비서 흡연•낙서•폭행…난동 피운 20대 체포

시카고 다운타운 트럼프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로비에서 담배를 피우고 낙서를 하다 제재를 받자 난동을 피운 20대 남성이 중범죄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크레이그 에콜스(23)는 트럼프 타워 기물을 훼손하고 경비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콜스는 지난 15일 4시15분경 트럼프 타워 로비에서 담배를 피우다 경비원들이 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제재를 가하자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파와 건물 기둥 등에 유성 매직으로 낙서를 하다가 경비원들에게 달려들어 폭력을 가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60대 경비원 한 명이 얼굴과 손,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기물 파손 및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콜스는 17일 법원으로부터 1000달러 보석금을 책정받았고, 전자 모니터링 착용 및 트럼프 타워 출입 금지 명령을 받았다.

▶중서부 홍수로 최소 2명 사망, 2명 실종

겨울철 이상 기상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중서부를 강타한 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폭탄 사이클론 이후 눈과 결빙이 녹으면서 홍수가 발생,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시시피 강을 비롯한 중서부 곳곳의 강과 하천 수위가 기록 중인 높이를 기록하면서 피해 지역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갑작스런 홍수로 17일 현재까지 최소 2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50대 남성이 아이오와 주에서 차와 함께 강물에 휩쓸려 사망했고 네브라스카의 또 다른 50대 남성은 조난 운전자를 돕기 위해 트랙터를 타고 가다가 다리가 무너지는 바람에 사망했다.

50년 만의 최악 홍수를 기록한 북쪽 지역인 네브라스카 주에선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지만 남쪽인 캔자스와 미주리 주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아이오와 주 프레몬트 카운티에선 미주리 강의 높이가 9.2미터(30.2 피트)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프레몬트 카운티 비상 사태 팀은 "단순히 강물의 높이가 높아져서 위험한 것이 아니라, 열린 공간이 많은 시골 지역에서 물이 갑작스럽게 늘어나 빠른 물살이 생기고, 물살의 속도를 낮출만한 장치가 없다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에선 현재까지 약 2천명이 대피했고, 네브라스카 주에선 약 300명이 구조됐다.

미주리 주 세인트 요셉 인근에선 약 7만6천명의 자원 봉사자가 공장 지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 주머니로 제방을 만들고 있다.

이들 지역 외에도 미네소타, 사우스 다코타, 위스콘신 등에서 홍수에 대한 피해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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