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소식]여성회, 하나센터, 구세군

구세군 자선냄비 [중앙일보 DB]

▶여성회, 내달 5일 창립 40주년 간담회

여성회(회장 박순자)는 연말을 맞아 입양인들과 함께 하는 한식 만들기와 한인 여성 단체 간담회를 진행한다.

여성회는 오는 23일 시카고 하나센터(4300 N. California Ave. Chicago IL 60618)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입양인들과 함께 하는 한식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어 내달 5일(목) 오후 6시 알링턴하이츠 소재 아틀란티스 뱅큇(Atlantis Banquets, 1273 N. Rand Rd. Arlington Heights IL 60004)에서 시카고 7개 여성단체 리더들과 함께 여성회 창립 40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40년을 계획해보는 패널 토의 형식의 '함께 가는 시카고 한인 여성 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후에는 2부 디너 및 송년회를 갖는다.

▶하나센터, 센서스 자원봉사자 모집

하나센터는 2020년 인구조사(센서스)에 참여할 한인 센서스 도우미를 찾는다.

2020년 센서스는 10년에 한번 연방 정부가 실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설문 조사로 각 지역별 인구의 성별, 인종, 나이 등 기본적인 질문이 포함된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방 정부의 재정을 각 주, 시, 지역 공동체에 배당하고, 학교, 병원, 공원 등의 주요 시설과 메디케어, 연장자 아파트, 푸드스탬프 등의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주의 연방 상하원의 숫자도 이에 근거해 결정된다.

센서스 도우미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로 자유로운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 및 영어 사용 가능하고 차량 및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 가능하면 된다. 2시간에 걸친 센서스 도우미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식사 및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고교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서비스 시간(service hours)과 봉사자의 필요에 따라 추천서가 제공된다. 자원 봉사자 가운데는 유급 채용의 기회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신청 또는 문의: 이메일 [e-mail], 전화 773-633-1270

▶구세군 교회, 자선냄비 등 연말 행사 안내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교회는 연말을 맞아 주요 하반기 활동을 안내했다.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교회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자선냄비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를 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 개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인 오는 28일엔 500여명의 이웃에게 따뜻한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2월엔 3일 시니어 성탄파티(글렌 엘린 Abbington Banquests)를 개최하고 8일부터 나일스 양로원을 비롯한 11곳의 양로원을 찾아 노인들과 함께 음악과 예배를 드리고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엔젤트리 선물 및 크리스마스 푸드베스켓을 12월 17일 진행하는데 장난감 및 옷가지, 음식 등이 들어 있는 푸드배스켓을 1100여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한다.

앞서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는 지난 달 31일 Fall Fest를 통해 350여명의 커뮤니티 어린이들에게 캔디 및 놀거리를 제공했다.


J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