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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주택가격 안정세, 올 2월 전년 대비 3% 하락

전국 대도시는 상승

시카고의 지난 2월 주택가격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 하락하는 등 시카고를 비롯한 미주 내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2월 주택가격은 2008년에 비해 17.6%나 하락했었다.

미주 내 주요 대도시 지역의 집값은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첫 1분기 주택가격이 지난 3년 동안 제일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앞으로 차압된 주택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전망했다.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10대 도시의 경우 지난 2월 주택가격은 평균 1.4% 상승했으며 20개 도시 평균가격은 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이후 처음 전국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밝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관계자는 “매년 테이터를 볼 때 주택가격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올해 주택가격은 지난 수년전에 비해 가격하락 폭이 낮다”라며 “하지만 아직은 주택시장이 회복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라고 밝혔다.



1년 전에 비해 주택가격은 오른 반면 시카고 지역은 지난 2월 전월보다 주택값이 2% 하락했다. 전국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각각 0.6%와 0.9% 하락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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