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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주택판매 청신호…판매-가격 연속 상승

이사철을 맞아 시카고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일리노이 부동산협회(Illinois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내 주택판매량이 9개월째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판매가 역시 3개월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 부동산협회는 지난 주 지난 5월 주내 총 판매주택(단독 및 타운하우스)은 총 1만1천638채로 지난 해 5월 9천159채보다 27.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간 판매가 역시 올 5월 15만7천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했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주택판매는 11개월째 연속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부동산협회는 지난 5월 주택판매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6% 증가한 7천580채가 거래된 반면 판매 중간 가격은 19만5천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 인근 지역의 5월 주택판매는 2천57채로 지난 해 5월보다 32.1% 증가했으며 판매 중간 가격은 2.2% 상승한 23만 달러로 다운타운에 비해 주택 판매 가격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일리노이 부동산협회는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6월부터 8월까지 올 여름에도 주내 주택판매에 청신호가 이어질 것”이라며 “주 내 전체로는 16~25%, 시카고 일원은 19~29%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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