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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1,200만불대 호텔 인수 초읽기…북부 서버브 소재 1급 체인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9/08/0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9/08/07 18:42

올림픽 붐 '신호'

시카고의 2016 여름 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시카고 북부 서버브 지역의 1천200만 달러대 대형 호텔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호텔 인수에 나선 한인들은 재력가들로 알려졌다.

나일스 타운 내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A씨를 비롯 시카고에서 개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B씨, 의사 C씨 등 3명이다. 이들은 공동투자를 통해 호텔 측과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은 “호텔 인수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다”며 “잠깐 해당 호텔이 매물 리스트에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인수를 추진 중인 호텔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북부 서버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이 530여개에 이르는 대형 1급 체인점 호텔. 3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5천sq. ft 이상의 대형 연회장도 있어 결혼식을 비롯 각종 대규모 행사가 자주 열린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이 호텔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S씨는 “호텔 소유주가 타주(텍사스)에 있다. 한 때 인수를 위해 연락을 해본 적이 있다. 최근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3명의 한인들 이외에 다운타운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또 다른 한인 B씨 역시 호텔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인들이 공동투자로 호텔을 구입한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융자 쪽에 있는 한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일원 한인 가운데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심정열 전 총회장이 윌링 소재 플라자 호텔을 운영 중이며 서정익 대표가 졸리엣과 샴버그에 래디슨 호텔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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