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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에 맞는 건물 구입'…문화회관 합동이사회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9/09/17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09/09/16 19:33

15일 나일스의 아리랑식당에서 열린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모임에서 신순천(가운데) 한인회 부회장이 문화회관의 운영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15일 나일스의 아리랑식당에서 열린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모임에서 신순천(가운데) 한인회 부회장이 문화회관의 운영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당초 추진하던 대형 건물보다는 현재까지 모금된 액수에 맞는 건물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시카고한인회관을 매각해 확보한 기금을 문화회관 건립에 보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강영희)은 15일 열린 재정후원이사·상임이사 ·고문진 모임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강영희 회장은 33명으로 구성된 재정후원이사와의 첫 상견례 자리인 이날 모임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강 회장은 “당초 약 800만달러의 기금을 모은다는 가정하에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갖춘 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5년차를 맞은 현재까지 200만달러가 모여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물을 빠른 시일내 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이민 역사 보존과 도서관, 문화교실, 커뮤니티 홀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문화회관 건물로 충분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학교나 데이케어 센터 등이 문화회관에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회관은 시카고의 한인회관을 매각한 뒤 이 기금을 문화회관 건립에 충당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매각 예상 금액을 50만달러로 추정했다.

최근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윌링의 건물에 대해서는 문화회관측이 185만달러를 제의했고 이에 대해 현 건물주는 275만달러를 다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윌링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증축이 가능한 지와 향후 문화회관의 운영·사업계획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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