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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택값 2년반만에 0.2% 올라

일리노이 주의 주택가격이 2년반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아직도 차압되는 주택이 많아 주택시장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리노이 주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14만5천3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오른 것이다.

쿡카운티 지역의 주택거래는 35.8%, 듀페이지 25.3%, 케인 43.3%, 켄달 41.1%, 레익 28.8%, 윌 5.4% 올라 매매가 전년도에 비해 활발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시카고 지역의 1월 주택거래량도 3천922채로 전년도에 비해 29.2%가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카고 지역의 주택가격은 17만5천달러로 1년전의 18만5천달러에 비해 5.4% 떨어졌다.

일리노이대 지역경제연구소의 조프리 헤윙스 디렉터는 “일리노이 주의 중간가격 상승은 향후 3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시카고 지역의 중간값은 전년도에 비해 6% 정도 떨어질 것”이라며 “거래량은 4월까지 늘어나고 시카고 지역의 거래량은 18%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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