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달라스 한인축구협회장 공상렬 회장 재선출

제18대 달라스 한인축구협회장에 공상렬 전회장이 재선출됐다. 축구협회는 지난 17일 캐롤톤 소재 스푼식당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 및 경과보고 회의에서 협회장 선임 및 선출 동의 등의 사항을 의결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6월 달라스 미주체전 전 미주 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한바 있음을 물론 달라스 축구대표팀의 각 부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어 협회의 가장 크게 관심을 모았던 신임회장 선출에 대해 지난달 11월 협회에 가입한 각 동호회 및 전직 회장단은 선출위원회를 구성해 공상렬 회장을 재차 추대했다.

1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위원회의 과반수 이상 동의로 정기총회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전 미주 한인축구인들의 축제인 전 미주 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18년 6월 9일(토)부터 10일(일) 까지 양일간 캐롤튼 샌디레이크 경기장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한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미국내 22개 지회, 캐나다 1곳의 지회에서 참가할 예정이며, 달라스 한인축구협회 대표팀은 대회 대진에 맞춰 청년부(18세 이상), 장년부(40세 이상), OB부(50세 이상), 시니어부(60세 이상) 대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달라스 한인축구협회 사무국 전화 817-443-7622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달라스 한인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