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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달라스 한인회, 동포 성원과 후원으로 이뤄진다”

달라스 한인회 2017 정기이사회 개최, 2018년 예산안 인준 통과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19일 화요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 정기 이사회(이사장 정창수)를 개최하고 2017년 회계 및 업무전반에 대한 결산 및 보고, 2018 달라스 한인회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 2017년 수입은 $449,860.40, 지출 $416,714.45로 $33,145.95의 수입 지출 차액을 남기며, 2016년 -$106,529.83의 적자를 이룬 것과 대조를 보였다. 달라스 한인회 수입 $418,467.87은 동포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되어, 달라스 한인회 활동에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후원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34대 달라스 한인회 중점사업인 코리안페스티벌은 야외 무대 개최 2회를 맞이하며 2016년 6만1148달러의 수익금에서 2017년 13만3160달러로 약 2배 이상 증가됐다. 이는 ‘코리안페스티벌’이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주목 받는 행사로 성장했음을 입증한다. 하지만 작년 5만5111달러의 적자에 이어 올해도 2만3448의 부족분이 발생해 한인사회의 더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함을 보여줬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는 2018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행사 및 신년 인사회(시무식)을 시작으로 달라스 경찰 안전교육, 3.1절 기념식, 코리안해리티지나잇, 5.18기념식, 6.25기념식, 캐롤톤경찰〮소방국자녀 장학사업, 한인회 장학사업, 달라스 경찰국 미망인 지원사업, 미참전용사 사은회, 장애우 지원행사, 8.15광복절 기념식, 양로원방문, 코리안페스티벌,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예산 $341,000.00의 인준을 통과시켰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2년동안 한인회장직을 수행하며 돈이 없으면 한인회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있었고, 행사를 준비하며 재정적이 어려움과 혼자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 나가는 일이 다소 힘들었다”며 “하지만 동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애정 어린 성금이 이뤄지면 동포들을 위한 한인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 유석찬 회장은 “앞으로 35대 달라스 한인회에 적극적인 성원과 후원을 부탁 드린다. 지난 2년간 협조해주신 달라스 한인회 이사님들과 달라스 한인동포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정창수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은 “많은 이사들의 도움으로 34대 달라스 한인회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달라스 한인회 이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8년 한인회 정기총회 및 제 35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오는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제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이해 오후 12시부터 삼문을 출발하여 코마트까지 한인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의 날 기념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에는 달라스, 캐롤톤, 파머스 브런치 시 등 각 시의 정치인 및 관료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후에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가 주최하는 김치 페스티벌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홍보행사 등이 코마트 뒷편 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이후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제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달라스 한인회 사무국 전화 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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