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도넛협회 2017 송년잔치 개최

“서로 서로 힘을 합쳐 어려운 일들 함께 헤쳐나가자”

텍사스 도넛협회(회장 이상윤)는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지난 18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도넛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 텍사스 도넛협회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송년잔치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내빈 축사와 협회 사업보고가 발표됐고, 송년잔치에는 부채춤 공연, 박길자 라인댄스 공연, 매스터 코랄 공연, 색소폰 연주 및 노래 자랑 시간이 펼쳐졌다.

이상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을 돌아보면 희로애락이 함께한 한 해였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 중요한 한 해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비록 경기가 다시 안 좋아지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서로 서로 힘을 합쳐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자. 항상 협회는 여러분의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한 해의 아쉬움은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된다. 한 해의 문턱을 건강하게 넘을 수 있도록 2017년을 알차고 의미 있게 마무리 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고,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은 “2018년은 올해 보다 나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한다고 경제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이에 따라 도넛협회 회원들의 사업도 함께 대박 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텍사스 도넛협회는 매월 식품취급 면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골프대회 및 각종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2017 텍사스 도넛협회 송년잔치’에는 TEXAS BAKERY SUPPLY, SUNRISE SUPPLY, ECKRICH, DAWN, BAKEMARK가 공식 후원했다.

조훈호 기자 / 사진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