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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문학회, 중앙일보 문화센터서 6월 ‘문학카페’ 개최

‘청록파’ 박두진·조지훈·박목월 시 감상
7월 22일, 중견 작가 한혜영 작가 초청해 ‘글쓰기 특별강연’ 개최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 6월 월례모임인 문학카페가 지난 24일(일) 오후 3시 30분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5월 중의 보고사항과 재정보고가 있었다. 문학회에서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애 작가가 5월 29일 한국문인협회에서 실시하는 ‘제26회 해외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과 다음 달 7월 22일 모임은 중견작가인 한혜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특별강연’을 개최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가진 ‘문학의 향기’ 시간에는 1939년 이후 합동 시집 ‘청록집’을 냄으로써 ‘청록파’ 또는 ‘3가 시인’, ‘자연파’ 등으로 불리는 박두진, 조지훈, 박목월의 시를 감상했다.

청록파의 시 가운데 박목월의 ‘나그네’, ‘나무’, ‘윤사월’ ‘이런 시’와 박두진의 ‘도봉’, ‘정산도’, ‘해’ 그리고 조지훈의 ‘낙화, ‘승무’, ‘완화삼’을 감상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노래도 불렀다.



회원들의 작품발표와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조정국 회원의 시 ‘무심한 세월’, 최정임 회원의 시 ‘평화롭다는 것’, ‘길들여진다는 것의 명상’ 그리고 방정웅 회원의 동시 ‘내 속에 엄마가’의 낭송과 회원들의 감상발표가 있었다.

문학회는 다음 모임을 7월 22일(일) 오후 4시에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한혜영 작가초청 글쓰기 특별강연’으로 대체한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전화 214-632-5313.

기사제공 = 달라스 한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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