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길 총영사, 엘파소 시 ‘한국전 정전기념일 행사’ 참석
엘파소 시장 및 엘파소 지역 한인들 참석
경제협력 및 지원 관련 의견도 나눠
엘파소 시의 Dee Margo 시장이 7월 27일(금)이 ‘한국전 정전기념의 날’임을 알리는 선언문을 엘파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발표했으며, 김형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멀리 이역만리 한국을 찾아 피를 흘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에서 실종된 참전용사 중의 한명인 Arturo Avila 병장 가족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고 한국정부의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김형길 총영사는 엘파소 다운타운내에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상가를 방문 격려한 후에 Dee Margo 엘파소 시장을 방문해 ‘한반도 관련문제’, ‘한-엘파소 경제협력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인사회에 대한 엘파소 시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한국전 정전기념일 행사는 엘파소 한인회와 엘파소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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