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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2018년 제 32차 정기총회 개최

순복음사랑교회서 열려, 회장에 순복음사랑교회 심낙순목사 선출
2019년 임원진도 선출

심낙순 목사(순복음사랑교회 담임)가 제32대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이하 휴스턴 기독연)회장으로 선출됐다.

휴스턴 기독연은 지난 26일(월) 오전 11시부터 순복음사랑교회에서 ‘2018 제 32차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 1년의 신임회장으로 심낙순 목사(순복음사랑교회 담임, 휴스턴 기독연 부회장)를 선출하고 목사 부회장에 강주한 목사(휴스턴 비전교회 담임), 장로 부회장에 최인섭 장로(제일연합감리교회)를 선출했다.

김준호 목사(휴스턴영락장로교회 담임)가 총무, 정용석 목사(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와 이동수 장로가 감사로 선출됐다.

지난 26일(월) 오전 11시부터 순복음사랑교회에서 열린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용석 목사, 이하 휴스턴기독연)의 2018년 제 32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올 8월의 제 2차 정기총회에 이어 2019년 임원선거, 2018년 하반기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개최된 2018년 제 32차 정기총회에서는 1부 경건예배를 심낙순 목사(순복음사랑교회 담임, 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가 인도하며 시작됐다.



이날 경건예배에서는 찬송(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과 최인섭 장로의 기도에 이어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회장인 정용석 목사(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가 누가복음 10장 17~20절 말씀을 인용해 “성도들과 목회자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율법을 지키기에만 열중했던 율법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생활을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한 해를 되돌아 보는 이 시간에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가 연합하고 각 교회 목사님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변화해서 하나님의 뜻과 의의를 이루어 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하는 바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서’,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해서’란 제목으로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용석 목사는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의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위원들이 선정한 피터 양 성도를 비롯한 4명에게 교회연합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용석 목사의 축도로 1부 경건예배를 마쳤다.

1부 경건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에는 이동수 장로의 기도로 시작되어 연합회 서기인 이선엽 목사(A&M한인교회 담임)의 회원호명으로 14개 회원교회의 참석과 11개 회원교회의 위임으로 성회됐음을 선언한 후 정용석 목사 회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됐다.

서기인 이선엽 목사의 회순 낭독 및 회순 선택, 전회록 낭독한 후 동의와 제청으로 그대로 받기로 했으며, 총무 강주한 목사가 사업보고를 했다.

감사인 이광순 장로는 전반적인 회계처리는 잘되었다고 보고한 회계결과로 발생한 이월액인 2만 4천달러의 처리에 대해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고,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이월액 처리에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최인섭 장로의 회계보고에 대한 설명에 동의와 제청이 이뤄진 후 2019년 휴스턴기독교교회 연합회의 임원선거가 실시됐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소속 40개 교회 중 14개 회원목사가 참여해 실시된 임원선거에서는 총무로서 부회장으로 추천된 강주한 목사가 개인적인 이유로 부회장직을 고사하는 바람에, 잠시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신임회장으로 현 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는 전례에 따라 신임회장으로 현 교회연합회 부회장인 심낙순 목사(순복음사랑교회 담임)를 제 32대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향후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차기 기독교 교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심낙순 목사는 “휴스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잊지 말고 책임을 지고 활동하겠다. 임원진 및 회원들이 합심해서 주변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교회에게 협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32차 정기총회 말미에는 신안건 토의사항으로 2017년 허리케인 하비 수해를 당해 타주 등에서 성금으로 들어온 후원금을 재해를 입은 회원교회에 배분한 후 남아있는 금액을 이월하는 문제와 타지역 재해가 발생시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문제 등을 논의한 후 하비 재해 성금에 대해서는 임원진에 위임할 것을 동의하고 제 32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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