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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사로서 열린 마음, 열린 생각 갖고 돌아갑니다”

제10기 이화여대 글로벌 교사 양성 프로그램 성료,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공립학교서 2주간 실시

제10기 이화여대 글로벌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1일(금) 종료됐다.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10기 이화여대 글로벌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1일(금) 종료됐다.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10기 이화여대 글로벌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곰 에듀케이션’(대표 김택완)이 한국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을 달라스로 초청해 공립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들은 지난 1월 21일 달라스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산하 공립 학교에서 미국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해당 학교 교사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미국 공교육 시스템을 접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커리어를 쌓는 데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



김택완 대표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초·중·고에서 교생실습을 하면서 담임 선생님들로부터 미국의 교육방법을 배우고 미국 학생들로부터 미국의 문화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화여대 학생들은 한국의 수업방식과 문화를 미국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전파하며 세계적인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및 교육 전달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고 평가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1일(금) 바바라 부시 중학교(Barbara Bush Middle School)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캐롤튼 시의회를 대표해 성영준 시의원과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 그리고 멘토 교사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자신이 2주간 느끼고 배운 점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제작해 수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수료식에서 김택완 대표는 이화여대 학생들을 인솔한 김성원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택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들이 글로벌 교사로서 열린 생각과 마음 갖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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