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호남향우회·동포사회 봉사 꾸준히 해 나갈 터”

제3대 휴스턴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 취임
유경 전임회장 “호남향우회, 지역 동포 협조와 봉사에 감사”

정성태 휴스턴호남향우회장(앞줄 우측에서 3번째)과 임원, 이사와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안병성 5.18 기념재단 휴스턴위원장,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김남곤 1대 휴스턴호남향우회장, 유경 2대회장, 정성태 3대 회장, 임병주 휴스턴호남향우회 이사장, 김승철 호남향우회 이사.

정성태 휴스턴호남향우회장(앞줄 우측에서 3번째)과 임원, 이사와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안병성 5.18 기념재단 휴스턴위원장,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김남곤 1대 휴스턴호남향우회장, 유경 2대회장, 정성태 3대 회장, 임병주 휴스턴호남향우회 이사장, 김승철 호남향우회 이사.

휴스턴호남향우회가 지난 31일(일) 저녁 6시부터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제 3대 정성태 회장 취임 및 유경 제 2대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양진규 호남향우회 장학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휴스턴 호남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개회선언에 이어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국민의례가 진행됐으며 호남향우회 회장단 및 임원과 행사에 참가한 내빈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휴스턴 호남향우회 발전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휴스턴 호남향우회 이사장인 임병주 이사장, 유재송 전 한인회장에게는 유경 2대 호남향우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유 경 호남향우회 회장에게는 제 3대 휴스턴호남향우회장인 정성태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휴스턴호남향우회 제2대회장을 맡아온 유경 회장은 이임사에서 “참석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린다. 잘 해보려고 했는데 이룩한 것도 없이 내려가게 돼서 호남향우회 이사 분들과 한인동포, 많은 한인단체장님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휴스턴 호남향우회를 통해 지역 동포들의 지지와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협조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한 차원 발전해가는 길을 만들어 왔다. 3대회장을 맡아주신 정성태 호남향우회 회장님과 휴스턴 호남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경 회장의 이임사 후에 정성태 3대회장이 유경 회장에게 호남향우회 금뱃지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성태 3대 휴스턴호남향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제1대 김남곤 회장님과, 유경 2대 회장님들이 추진해왔던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두 회장님의 뒤를 이어 활동하며 임원, 이사들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단결하고 노력하고 좋은 생각과 목표를 갖고 활동하며 이에 반하는 외부세력에는 호남향우회 이름을 걸고 맞설 것이다. 휴스턴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걸고 행사를 자주하며 불우한 이웃과 장애인 등을 돕는 일에 참여할 것이다. 호남향우회의 회칙을 준수하며 모든 안건은 이사들의 다수결로 정해서 운영할 것”이며 “호남인을 위한 돕기 위한 사업과 함께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기존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주 휴스턴호남향우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2대 유경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3대 정성태 휴스턴호남향우회장에게 박수를 보낸다. 휴스턴 지역에서 호남향우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역 한인단체와의 소통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고, 선후배간의 공경으로 사랑으로 하나되며, 역사와 전통과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휴스턴 호남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시는 정성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휴스턴 호남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성태 제 3대 휴스턴 호남향우회장과 이사 및 임원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단체사진을 같이하면서 취임1부순서를 마쳤다.

이날 휴스턴 호남향우회 제 3대 정성태 회장 취임식행사에는 신창하 한인회장, 임병주 휴스턴호남향우회 이사장,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안병성 휴스턴 5.18기념재단 휴스턴 위원장, 정용만 어스틴호남향우회장, 유유리 휴스턴체육회 이사장 등 많은 한인인사와 1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정성태 신임 휴스턴호남향우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진 2부순서에는 강주한 목사(비전교회 담임,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의 식사기도에 이어 참석자들이 식사를 들면서 노래자랑과 게임을 함께하며 정성태 호남향우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