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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마켓 브리핑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 2012/05/04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2/05/04 07:24

쇠고기 식별시스템 도입 가속화
광우병 발발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요가 당분간 급락할 전망이다. 2003년 12월, 2005년 6월, 2006년 3월에 이어 2012년 4월 25일 캘리포니아에서 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소가 발견됐다. 광우병 발병 소식에 한국 정부는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잠정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했다. 미국 쇠고기의 한국 수입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답보 상태에 있던 미국의 쇠고기 역추적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세계 8대 소고기 수출국 중 6개국은 의무적으로 소고기 식별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미국은 수년동안 논의만 하고 아무런 성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미 농림부 장관은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GDP 성장률 2.2%로 둔화
미 상무부가 지난 27일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2.2%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3.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시장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2.5% 수준에도 상당 폭 밑도는 수준이다. 2009년 6월 경기침체 종료 후 올 1분기까지 11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록했으나 아직 완전한 회복세로 보기는 힘들다는 평가다. 미국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꺾임에 따라 경기를 둘러싼 논란과 FRB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둘러싼 공방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다만, 소비증가율이 2.9%를 기록해 2010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성장의 토대는 비교적 탄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국적 기업, 해외고용 비중 확대
다국적 기업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고용을 확대해 고용회복 기여가 낮다는 지적이다. 미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기업들의 고용이 다른 미 기업들보다 빠르게 증가했지만 고용증가 중 75%가 해외시장에서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09~2011년 월마트, UPS 등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시장 고용은 33만3천명 증가한 반면, 미국 내 고용은 11만3천명 증가에 그쳤다.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고용 증가는 해외매출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지난 2년간 다국적 기업들의 매출 중 60%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매출 증가가 해외고용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진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내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준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급인재 감소로 국가 경쟁력 약화우려
미국의 교육수준이 기성세대 대비 점차 하락하고 있어 미국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OECD에 의하면 미 고등학교 자퇴율은 약 20%이며, 30년 전 1위를 기록했던 미국 대졸자수는 현재 미 인구의 약 30%정도로 전 세계 15위 수준이다. 1985년 30대 인력의 교육수준은 부모세대보다 2년 이상이 높았던 반면, 2010년 8개월 이상으로 수치가 감소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퇴자를 감소시키고 학자금 지원 정책을 펼쳐 고급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고등학교 중퇴율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학 등록금에 따른 부채 부담이 증가해 대학 지원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경기가 침체해 대학 졸업 후 취업이 불투명한 것도 한몫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20년까지 미국의 대학 졸업자 비율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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