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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역인 ‘보내고’ 인턴은 ‘받고’

무역인협회 차세대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한인기업 비용 부담없는 ‘한국 인턴’ 채용

보내고 받고. 달라스 무역인협회(회장 이용우)가 추진하는 최근 사업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다. 차세대 무역인을 교육을 위해 한국에 보내고, 한국 인력들을 한인기업에 인턴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한국과 달라스 한인 모두 좋은 ‘윈-윈’(Win Win) 프로그램들이다.
우선 무역인 협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할 예비 무역인을 모집한다. 세계무역인협회(World OKTA)가 주최하고 한국의 지식경제부, 코트라, 동국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열린다. 교육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한국 상품의 무역에 관심이 있는 동포 차세대 1.5세~4세 무역인이다. 나이 제한(1977년생~1988년생)도 있다. 유학생, 불법체류자, 상사주재원 등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항공료와 숙박비가 지원되고 참가비 300불을 내야한다.
전 세계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달라스에서는 2명이 배정돼 있다. 심청 마감은 5월 31(목)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여권 사본 및 사진을 동봉해 이메일로 송부해야 한다.
이용우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해외 한인 2세대를 대상으로 차세대 무역인을 육성하기 위해 여는 행사”라며 “한국에 방문해 보고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인턴 파견을 받는 사업도 추진한다. 인건비 부담 없이 한국의 우수한 인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실시하고 있는 ‘해외 한인기업 해외인턴 사업’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대행하고 있다.
파견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로 인턴 수용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5일(금)까지 인턴사용 신청서와 현지 사업자등록증, 인턴활용계획서, 지회장 추천서를 World OKTA 국제사무국 사업팀(biz@okta.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턴사원 채용기업의 비용부담은 없고, 왕복항공료와 수속비, 보험료, 월 체재비 등을 한국 정부가 지원한다.
이용우 회장은 “달라스에서도 삼문이나 락앤락, 무역인협회 회원사들이 한국에서 인턴 등을 채용했었다”며 “기업의 임금 부담이 없고, 인턴들도 해외 경험을 쌓는다는 측면에서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 희망자와 인턴 채용 희망기업은 모두 달라스 무역인협회 이용우 회장(214-923-5940, youngyi@ecasecurity)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무역인 협회는 오는 7월초 한미 FTA 혜택에 관한 세미나를 관세사 등을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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