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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잡으세요”

 함현일 기자
함현일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 2012/07/03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2/07/02 14:34

7월 24일 ‘한미FTA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자동차 부품, 섬유, 액세서리 등 유망 업종

2일 낮 12시30분 영동회관에서 오는 24일 개최되는 한미 FTA 설명회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용우 달라스 무역인협회 회장, 이승희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장, 양호열 과장.

2일 낮 12시30분 영동회관에서 오는 24일 개최되는 한미 FTA 설명회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용우 달라스 무역인협회 회장, 이승희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장, 양호열 과장.

이제 100일이 갓 지났다. 하지만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 못한다. 주변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커다란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다.
이제 4개월째로 접어든 한미FTA 발효. 이 커다란 변화가 가져다준 사업 기회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과 달라스 무역인협회는 오는 7월 24일 화요일 낮 12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수라식당에서 ‘한미 FTA 이해와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3개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한미 FTA 의의와 비즈니스 기회’에 관한 소개로 코트라 이승희 달라스 무역관장이 맡는다. 이 관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워낙 미국의 경제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미 FTA는 달라스 한인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은 제임스 김 관세사가 맡았다. 수입통관절차와 함께 특혜관세 수혜를 위한 원산지 서류 준비 절차와 유의사항 등에 관해 발표한다. 세 번째는 실제 중소기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다. 아웃도어 장비 업체인 ‘얼라이언스 스포츠 그룹’(Alliance Sports Group)의 DK 조 씨가 한미 FTA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무역인협회 이용우 회장은 “많은 분들이 FTA는 대기업용이라고 오해하시는데,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달라스 한인들이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잘되면 앞으로 분야별로 나눠 FTA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FTA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무료로 점심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참석자 이름과 회사명(소속기관)을 적어 이메일(ICTKOTRA@kortradallas.com)로 보내주면 된다.

한미 FTA로 대미 수출 급증
실제 한미 FTA는 여러 부분에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일반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한미 FTA는 한미 간 무역 규모를 크게 늘려놓았다. 지난 1월에서 5월 사이 한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12.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무역 규모는 0.5% 증가하고 중국 상대 수출은 오히려 1.3% 감소했다. 한국의 전체 수입 규모가 4.1% 늘어난 가운데 유독 미국 제품의 수입만 7.1% 급증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섬유, 액세서리 등의 대미 수출이 급증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관세가 5.6%에서 0%로 떨어진 자동차 콘덴서의 경우 수출이 31배나 늘었다. 기어류도 3배가량 급증했다. 10% 이상의 관세가 매겨지던 원피스도 관세가 없어지면서 대미 수출이 면제품은 61%, 인조섬유제품은 58% 늘었다. 모조 장식품의 관세도 11%에서 0%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액세서리 수입업체 A사는 기존 거래처인 중국, 인도 업체 대신 한국 업체 2곳을 신규로 발굴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6만 달러를 수입했다. 이승희 관장은 “달라스 한인들도 자동차 부품과 섬유, 액세서리 등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최근 한국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는 달라스에 수출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나 이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도 등이 복잡해 잘 알아야만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이 관장은 “FTA 혜택을 보려면 유통구조 등이 선진화 돼 있어야 하고 문서작업 등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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