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금12개 획득
선전으로 좋은 열매 거두어
유망주, 유망종목 발굴돼
달라스 한인 체육회 장덕환 회장은 "동포들의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왔다"며 "예년에 비해 좋은 경기와 성적을 거두었고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사고나 큰 부상 없이 행사가 끝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체육회가 수년 동안 침체를 겪다 이제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포와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한인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어 달라고 했다
달라스 한인체육회 황철현 수석
부회장은 "농구와 축구, 골프가 첫 메달권에 진입했으며 테니스에 젊은 선수들이 발굴되어 앞으로 개최되는 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입장인원이 부족해 입장상을 받지 못했지만 단연 달라스 선수단 입장이 인기를 끌었다"며 "직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함께 입장했더라면 분명 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서 "입장식에 관중석으로 던져 주는 카우보이모자만 있으면 입장상은 항상 달라스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금메달 수상자 명단
골프 - 단체전(유수민, 문설빈) 개인전 유수민
볼링 - 단체전 5인조(6명) 장덕환, 김재동, 이성주
태권도 - 개인전 (품세) 서성빈, 김서연, 최세민, (겨루기),김건웅, 엄태호, 이재현
탁구 - 개인전 (남자 시니어) 김길수 (여자 일반부) 이수미, 단체전 (여자 일반부) 이수미, 이환환, 샌디박
이원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