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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넬슨 한인 선수들 회색빛 출발

리처드 리 한인선수 중 유일한 언더파(-2)
양용은 가장 부진(+4)…스타 선수들 힘 못써

텍사스 어빙에서 열리고 있는 ‘HP 바이런 넬슨’(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상금 117만달러)에 참가한 한인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1라운드에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계 선수로는 양용은과 강성훈, 존 허, 대니 리, 리처드 리, 노승열 등 총 6명이 있다. 이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사람은 미국 국적을 가진 리처드 리 선수다. 2언더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 뒤를 이번 대회 파워랭킹 14위로 꼽힌 무서운 신인 존 허가 이었다. 그는 어니 엘스와 같은 이븐파를 기록했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대니 리는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외에 강성훈은 2오버파, 노승열은 3오버파를 기록했다. 2009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 기록을 가진 양용은 선수는 4오버파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대회 우승을 노리는 쟁쟁한 스타들도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키간 브래들리 선수는 1언더파를 기록했고, 백전노장 필 미켈슨과 어니 엘스는 나란히 이븐파를 쳤다. 2008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2위의 아담 스캇은 3오버파로 타이틀에 멀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라운드 1위는 6언더파를 기록한 미국 선수 라이언 팔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일)까지 계속된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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