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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영원한 기록으로 텍사스 포토클럽 사진전 개최

텍사스 포토클럽 사진전시회,12월 3일~11일 중앙장로교회에서

휴스턴의 텍사스 포토클럽(회장 이민구)이 ‘2016 텍사스 포토클럽 사진전’을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 휴스턴 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3년 전 소수의 인원이 모여 ‘동호회’ 형식의 취미활동 차원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휴스턴 지역 내 주요 단체로 자리매김하여 올해로 3회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3회 전시회는 그간 사진회원들이 기록한 사진 이외에도 그동안 개최된 전시회 작품들을 모아 소책자 작품집 형식의 ‘그 열정을 말하다’를 편찬하여 자료로 남길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민구 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사진은 순간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는 창작예술로 이민사회에서 사람들간의 긍정적 소통의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만의 행사가 아닌 휴스턴 지역단체 및 일반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 포토클럽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 회원당 3·4점의 작품을 전시, 총 40여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exasphoto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 832-681-6726로 하면 된다.



휴스턴 이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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