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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놓은 음악의 향연, 기적을 이루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06 14:41

제 1회 미라클 콘서트, 수준급의 출연진 공연
사랑의 기부로 이어져

지난 2일(금) 오후 7시, 캐롤톤에 위치한 Woodlake Baptist Church (2015 E Perters Colony Rd, Carrollton, TX 75007)에서 제 1회 미라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난한 나라의 장애인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증거되게 하소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세계 가난한 나라의 장애인을 돕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세투미션(대표 한덕진 목사)에서 주최했다.

저녁부터 자리를 메운 관객들과 함께 이번 미라클 콘서트는 바이올린 김가령 씨, 비올라 김대민 씨의 협연곡 “Nearer, my God, to Thee” 로 시작됐다. 이어진 순서로 한국 가곡 ‘눈’, ‘그리운 마음’, ‘산촌, 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및 유명 오페라 아리아 ‘Un’aura amorosa’, 이태리 가곡 ‘오 나의 태양’,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4중창, 바이올린비올라 2중주, 피아노 솔로 등의 음악의 풍성한 향연이 아름답고 웅장하게 펼쳐졌다.

소프라노 방영수 씨를 비롯, 소프라노 백주희 씨, 테너 최현준 씨, 바리톤 김인선 씨, 피아노 김혜선 씨, 영예레나 씨 그리고 바이올린 김가령 씨, 비올라 김대민 씨의 수준급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달라스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로 재능기부로 뜻을 같이 해 함께 출연했다.

특히 소프라노 방영수 씨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 마스터, 국립 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를 수료하고 한국, 독일, 스위스 및 유럽 국가에서 다수의 오페라 및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또 피아니스트 영예레나 씨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찬양의 밤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Amazing Grace’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투미션의 미주지역 대표 임동식 목사는 “앞으로 달라스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이런 뜻깊은 공연행사가 계속되어지길 소망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합력해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미라클 콘서트로 마련된 모든 수익금은 베트남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성경 제작에 쓰여지며 또한 북한동포들을 위한 선교 지원기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달라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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