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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니어의 삶’

휴스턴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봄학기 개강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지난 9일 목요일 ‘실버대학’ 2017년 봄학기를 시작했다. 개강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예배와 찬양’시간부터 시작됐다. 이권율 전도사의 선창으로 실버대학 어르신들은 함께 찬양하며 음악에 맞춰 손뼉치고 율동을 따라하며 감사찬양을 통해 봄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홍형선 목사는 이날 개강식에서 말씀을 통해 “실버대학 섬김을 통해 우리가 복을 받는다. 성경말씀대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축복을 구하니 그분께서 은혜를 주신 것 같다.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복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라면서, 실버대학의 다양한 공부를 통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실버대학 개강식에서는 최노래 선교사의 간증이 있었다. 최 선교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역 후 이집트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실버대학의 행정을 맡고 있다. 최선교사는 “부모님을 공경하면 장수한다는 성경말씀이 있다”며 “어르신들이 기억력도 떨어지고 육체의 힘도 쇠약해지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힘은 여전하다”며 실버대학을 통해 아름답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휴스턴 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2017년 봄학기 실버대학’은 오전반 10개 과목과 오후반 7개 과목이 개설됐다.



홍형선 목사는 “오늘 등록하신 분들이 약 150여명 정도된다. 등록하신 어르신들을 위
해 ‘실버대학’이 준비한 과목은, 아이폰/아이패드 사용법, 영어회화, 시민권, 성경찻집, 하모니카연주, 바둑/장기, 시대와 선교, 탁구, 수화찬양, 경배와 찬양 등이며 오후에는 안드로이드(갤럭시), 합창반, 탁구, 십자가화 부활의 능력, 한방교실, 바둑/장기, 건강체조 등을 준비했다. 또한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매주 1회 특강도 진행되고 생일잔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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