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정신건강 무료교육은 이민생활에 겪는 많은 정신적인 문제, 예를 들면 우울증이나 조울증을 앓고 있거나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가족, 친구들을 위한 무료상담교육이다.
유명신 전문심리상담사는 “그동안 ‘re: MIND’ 프로그램에는 매주 2~5명 정도가 참석해 6월 초까지 시행된 정신건강 무료프로그램까지에는 한인동포 총 21명이 출석하여 서로 염려나 경험을 나누며 이해하고 지원하는 좋은 모임이 되었다”며 6월에 휴강할때까지만 해도 프로그램이 정착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대치가 상승하기도 하고, 꾸준히 참석한 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음이 편안하고 도움이 되고 있다는 피드백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가이드라인 하에서 진행된다.
최근에 허리케인 하비를 겪고 정신적 상실감과 심신의 피곤함에 있는 동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면서 동포사회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어 주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유명신 전문심리상담사는 “KCC/한인회관에 지난해 11월부터 정신건강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면서 이민생활에 따른 우울증 빈도가 높은 한인동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평소 정신건강상담이 필요하거나 무료 프로그램이 궁금한 분들은 한인회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반에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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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신 전문심리상담사가 정신건강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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