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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 신재생 발전소 4억 6천만 달러에 매입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위해 동텍사스 나카도체스(Nacogdoches Generating Facility) 신재생 발전소 매입

어스틴 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어스틴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동텍사스 나카도체스(Nacogdoches Generating Facility) 신재생발전소를 매입했다. (사진 출처= Statesman)

어스틴 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어스틴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동텍사스 나카도체스(Nacogdoches Generating Facility) 신재생발전소를 매입했다. (사진 출처= Statesman)

어스틴 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동텍사스 나카도체스(Nacogdoches Generating Facility) 신재생발전소를 4억 6천만 달러에 매입했다.

어스틴 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어스틴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성사된 이 계약은 어스틴 시 역사상 가장 큰 단일 거래다.

어스틴 에너지 총 책임자인 재키 사젠트(Jackie Sargent)는 나카도체스(Nacogdoches Generating Facility) 발전소를 구입함으로써 약 2억 7천 5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동텍사스 나카도체스 신재생발전소 매입 과정에 대해 “만약 어스틴 시가 이 발전소를 구입하지 않았더라면 나카도체스 신재생발전소가 서던 전기(Southern Energy Management) 회사와 맺은 전력 구매 협정 때문에 연간 지급액이 인상될 처지에 놓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어스틴이 협력 전기회사에 지불하는 연간 지급액은 매년 수천만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의 경우 약 9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발전소 매입으로 인해 어스틴 시민들이 내야 하는 세금 및 기타부담금이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발전소 매입에 대해 스티브 아들러(Steve Adler) 시장은 “신재생발전소가 매각 대상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가 환영할 소식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하며 “전세 신세에서 이제 집주인이 된 것으로 집세가 임대료보다 싸다"는 표현이 옳다고 전하며 발전소 매입이 매우 현명한 구매였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아들러는 “발전소 매입은 굉장히 중요하고 미래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이기에 앞으로도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텍사스 나카도체스 신재생발전소 매입 과정에 대해서는 시 의회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 의회는 공익 사업을 감독하는 정부기관과 관련된 재정 문제에 관한 텍사스 공개 회의법 조항에 따라 시민들의 승인 절차가 필요 없다.

헬렌김·정한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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