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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미드웨스트 경찰서, 관할지역 비즈니스 안전 위한 대책 마련 행사 열어
한인경제인협회, 경찰 후원 위한 ‘크로피시 보일’ 행사도 개최 예정

이날 비즈니스 안전 간담회를 마치고 미드웨스트 경찰관계자들과 주정민 경제인협회장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비즈니스 안전 간담회를 마치고 미드웨스트 경찰관계자들과 주정민 경제인협회장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화) 오후 5시부터 하윈을 비롯한 벨레어 등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웨스트 경찰서(HPD Midwest)가 ‘안전한 비즈니스를 위한 지역 사업자 간담회’(Business Safety Meeting)을 개최했다.

미드웨스트 경찰서의 캡틴 야사르 바시르(Captain Yasar Bashir)는 인사말을 통해 “중서부지역 경찰서는 휴스턴남서부경영지구의 비즈니스업자와 사업자, 건물주 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스턴을 안전하게’라는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시민안전(Personal Safety), 도둑예방(Burglary Prevention), 노약자보호(Crimes Against the Elderly and Juveniles) 등에 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해 오늘의 미팅을 주관했다. 향후 정례적으로 이런 미팅을 열려고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미드웨스트 경찰서의 담당자가 나서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와 하윈, 벨레어 지역에 대한 현황과 범죄발생률 등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드웨스트 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미팅을 통해서 지역의 비즈니스와 경찰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증가하고, 범죄의 경향과 범죄피해를 피하는 방법을 나누고, 안전증대와 범죄감소를 위해 파트너쉽을 강화해서 관할지역 비즈니스 오너들과 비즈니스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그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드웨스트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에 대해 휴스턴시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가 산재하고, 3개의 메이저 고속도로(Belt 8, I59, I45등)로 둘러싸여있는 주요 비즈니스와 주민들로 구성되어있어 갤러리아 지역에 경우 매년 30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주요한 비즈니스 디스티릭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를 예방하기위해서는 △ 감시카메라의 설치 △ 알람시스템 △ 불켜놓기(Lighting) △ 방어용 펜스 설치 및 보안 문, 보안을 위한 벽 등을 준비할 것을 주문하고 범죄의 경보에는 경보기 증가, 안전을 위한 마음을 갖고 범죄보고요령(수상한 행동, 범죄진행사항, 범죄용의 차량보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드웨스트 경찰서 관계자들은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와 하윈 지역 등 각 비즈니스마다 각종 범죄와 관련해 경찰국에 제기하고 싶은 민원이나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우리 경찰국은 언제든지 지역 비즈니스 오너나 거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각 사업장마다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정민 한인경제인협회장도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도·소매상이 밀집해 있는 하윈 상가가 예전과 같은 호황은 없지만 인도·파키스탄계의 진출로 인해 활성화가 되고 있다. 한인경제인협회도 하윈상가를 비롯한 남서부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지역 미드웨스트 경찰서를 후원하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5월 8일(수)에 경찰을 후원하기 위한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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