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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중앙장로교회, 창립 40주년 부활 주일 예배·임직식 개최

중앙장로교회가 21일 부활 주일 예배에서 총 28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중앙장로교회가 21일 부활 주일 예배에서 총 28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가 ‘2000 Together 40- 3세대가 함께하는 40주년’이라는 주제로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활절인 지난 21일(일)에는 부활절 축하 연합예배와 함께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한인중앙장로교회의 이재호 담임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으면서 한결같이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나라, 함께 세상 속으로 ‘라는 우리 교회의 표어처럼 오늘 이 연합예배에 참석한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과 성도들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순종,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40주년 동안 함께 해주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본질적인 일들을 이루어가는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성도들로 앞으로의 40년 이상의 축복의 역사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김은배 집사 외 27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이 교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당회 서기인 송영권 장로의 총 28명의 안수집사 임직자 추천에 이어 이재호 담임목사는 임직자와 교우의 서약에 이어, 임직식에 참석한 목회자와 당회 장로들과 함께 임직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합동으로 안수기도를 했으며, 김은배 집사외 27명의 안수집사들이 주님께서 피 값으로 세우신 한인중앙장로교회를 섬기기 위한 안수집사가 된 것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했다.

이어 문효원 장로의 임직자에 대한 권면과 신정애 장로의 회중에 대한 권면이 있었으며 “주님앞에 교회에 쓰임 받게 될 수 있게 해준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린다”고 말하는 임직자 들의 답사영상이 상영된 후 전성도가 다같이 ‘이 땅에 교회들이여 하나님을 보라’는 찬송을 드린 후 이재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이날 부활주일예배와 임직식을 마쳤다.

한인중앙장로교회의 21일 부활주일예배와 임직식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2000 Together 40’(전교인이 함께하는 40주년 감사)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서 이날 부활주일예배와 임직식이 거행된 후에는 한인중앙장로교회 전교인이 본당에 모여 ‘전교인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전 교인이 참여하는 ‘2000 Together 40’행사의 일환으로 선교바자회가 개최되었으며, 지나온 40년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40년을 다짐하는 성도들의 결단식을 진행했다.

성도들의 결단식 이후에는 사물놀이를 앞세우고 청년부가 중심이 된 하나님의 언약궤 행렬을 따라 이재호 담임목사와 성도대표, 성도들의 순서로 출애굽(교회 서쪽 출입구로 출발)과 가나안 입성(교회 동쪽출입구로 진입)을 표시하는 걷기대회 포퍼먼스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뛰운 후 ‘한마음 잔치’로 연결됐다.

중앙장로교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잔치는 교인들을 5개팀(마태, 마가, 누가, 요한, EM)으로 구성해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OX퀴즈, 계주 및 줄다리기 행사, 박터트리기 행사를 실시해 교회 성도들 어느 누구나 참여해 즐거움을 공유하고, 성도들의 참여와 단합을 통해 교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일체감을 결집해 새로운 교회의 미래 40년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는 지난 1979년 7월 1일 미 남북 장로회 총회 산하Gulf Coast Brazos노회에 소속된 한인중앙장로교회로 창립됐다. 중앙장로교회는 정통적인 장로교의 신앙에 뿌리를 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감격적인 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됨을 경험하게 하고, 역동적인 말씀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섬김과 전도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주의 주권과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사명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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