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토) ‘2019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

어스틴 한인골프회, ‘샷건 방식’ … 홀인원 상금 10,000달러, “친목과 우의 다지는 시간”

2018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에서는 80여명의 참가자가 테라비스타 골프클럽(Teravista Golf Club)에 모여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으며 노인회에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어스틴 한인골프회(회장 김희승)가 오는 5월 11일(토) 1시부터 새도우그렌 골프 클럽장(ShadowGlen Golf Club)에서 샷건 방식으로 ‘2019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홀인원 상금은 10,000달러다.

또한,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달러, 그랜드 챔피온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달러가 주어진다.

샷건 방식은 골프 경기 방식 중 하나로써 모든 팀이 같은 시간대에 출발해 전 홀에서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나 사이렌소리가 들리면 동시에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조편성은 A조(핸디 0-12), B조(핸디 13-18), C조(핸디19-28)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00달러다.(저녁 식사 포함-대학로) 지난 ‘2018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에서는 80여명의 참가자가 테라비스타 골프클럽(Teravista Golf Club)에 모여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으며 노인회에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의 그랜드 챔피언은 좋은 기량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김경철 회원이 차지했고 챔피언조인 A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명수 회원이 타이틀리스트를 거머쥐었다.

어스틴 한인 골프회는 대회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어스틴 한인 골프회 발전과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스틴 한인골프회는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어스틴 한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어스틴 한인골프회 측은 “2019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는 무엇보다 어스틴 및 텍사스 지역 한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인들이 함께 정정당당하게 시합을 해 스포츠맨십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유대관계가 끈끈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순 부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해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하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동호인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 후 대학로에서 시상식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저녁 식사 모임이 예정돼 있다.

‘2019 텍사스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 참가 및 문의 내용은 김희승 회장(512-297-3416), 김명수 준비 위원장(512-751-4850), Raymond Choi 부회장(512-709-5299), 김주순 부회장(512-789-5171), 정환영 부회장(512-633-8970), 박재규 대회장(972-890-1033), 김운수 기획 및 진행 담당자(512-658-3012), 이창진(469-363-0696)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새도우그렌 골프 클럽장(ShadowGlen Golf Club)는 12801 North Lexington Street, Manor, TX 78653에 위치한다.

헬렌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