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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법

매트리스 맥 노인들을 위한 음식, 생수 등 기부
금전 기부를 위한 ‘Go Fund Me’ 시행

휴스턴에서 코로나19 사태에 사회 지도층 및 일반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대처와 후원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휴스턴에서 코로나19 사태에 사회 지도층 및 일반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대처와 후원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5일(수) 까지 휴스턴 지역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사례는 매일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휴스턴의 가장 취약한 인구층에는 전례없는 긴급한 식량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스턴시와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4월 3일(금)까지 지역내 재택명령을 내렸으며, 휴스턴 지역의 비영리단체, 지역 사회 지도자 및 교회들은 사회적 소외지침을 준수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임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많은 기구들과 조직들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 전환하고 비접촉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된 배달 절차를 제공했으며,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 (CDC)’에서 권장하는 청소 및 위생 방법과 관련하여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지역 기관들이 학교 폐쇄, 직원 해고 및 전염병으로 인한 근무시간 단축으로대처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 휴스턴 지원부 CEO인 마크 브라운 (Mark Houston Brown)은 크로니컬에게 “저는 필사적인 사람들을 만나는 데 익숙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습이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밤새 일어났던일들을 목격하는 것은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사항이 밤새 줄어드는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원하는 휴스턴 주민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그 중 일부는 집에서 머무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휴스턴과 해리스카운티를 비롯한 지역의 비영리단체는 식품 저장실을 비축하고 식사 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자원 봉사자가 필요하며, 다른 단체들은 각종 생활용품 및 식품 구매를 돕기 위해 금전 기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트리스 맥 (Mattress Mack)"으로 알려진 Jim Mclngvale와 같은 휴스턴 지도자들은 증가하는 수요를 돕기위해 지원단계를 강화하고 있다. 매트리스 맥의 경우 휴스턴의 집에있는 노인들을 위해 부패하기 어려운 음식, 세면 도구 및 생수 기부를 모으고 있으며, 코로나 전염병의 유행의 영향권에 있는 휴스턴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화폐 기부를 위한 ‘Go Fund Me’를 시행하고 있다.

휴스턴의 노숙자들을 돕는 기구인 ‘Star of Hope’는 긴급사태 발생시 노숙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부금이 절실히 필요하며, ‘West Houston Assistence Ministries’의 경우 통조림, 쌀, 생수 및 화장지와 구입하기위한 기부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예방센터(CDC)’는 이 기간 동안 아프거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거주지에 머무는 것을 권장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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