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1일은 인구조사의 날, “꼭 참여해주세요”
온라인·전화·우편 통해 참여 가능… 한국어로도 응답 가능
4월 1일(수)은 인구조사 기준일로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의 기준이 되는 날이며,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의 대상과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인구조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응답자들이 주로 생활하고 잠을 자는 곳에서 집계해야 하며,응답 시, 신생아를 포함하여 평상시 여러분의 집에서 생활하고 잠을 자는 모든 아이를, 심지어 여러분의 자녀가 아니더라도 함께 집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일 아이들이 두 가구에서 시간을 똑같이 나누어 지내는 경우, 2020년 4월 1일 자로 머무는 곳에서 집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생아의 경우 4월 1일에 아직 병원에 있더라도 부모와 보호자가 센서스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시 신생아를 포함하여 반드시 집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학생을 포함하여 대학생들도 집계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교중인 단과 및 종합 대학교의 학생도 이 절차의 일환으로 집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학생들이 인구조사 기준일인 4월 1일에 집에 있는 경우에도, ‘인구 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살고 잠자는 곳에서 세어야 한다’고 명시하는 거주지 기준에 따라 이들을 세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의 거주지 기준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곳에 임시로 살고 있더라도 집을 떠나 학교에서 살고 있는 학생은 대부분의 경우 학교에서 세어야 한다.
미국에서 대부분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집계해야 한다. 만일 4월 1일 기준으로 미국에 휴가나 사업차 일시적으로 방문한 경우에는 집계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인구조사 기준일은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는 첫날이나 마지막 날이 아니다.
가능한 한 빨리 센서스 인구조사를 작성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몇 달간 응답을 접수할 것 이라고 안내하고 현재 가구들은 8월 14일까지 센서스 인구조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에서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한국어 온라인 설문지가 my2020census.gov에 제공되고 있으며, 인구조사국에서는 각 질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로 동영상과 언어지원 안내서를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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