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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 재택 근무 4월 말까지 연장

터너 시장, “지역 확산 방지 최선”

휴스턴 시 해리스 카운티 린다 히달고 판사(가운데)가 재택근무 및 외출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모습

휴스턴 시 해리스 카운티 린다 히달고 판사(가운데)가 재택근무 및 외출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모습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COVID-19)의 위기상황에서 휴스턴 지역의 두명의 지도자인 해리스카운티 판사 Lina Hidalgo와 휴스턴 시장 실베스터 터너는 휴스턴 지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진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 터너 시장은 휴스턴 경찰관, 소방관, 시 직원 및 코로나 바이러스로 격리해야 하는 노숙자들을 시가 임대하는 여러 호텔에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터너 시장은 총 186개의 객실을 갖춘 2개의 호텔이 검역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며, 호텔의 공간은 3개월 임대 계약으로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호텔에 대한 임대 계약도 진행 중이며 다음 주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1일 수요일 현재까지, 휴스턴 소방관 12 명과 휴스턴 경찰관 12 명을 포함한 42 명의 휴스턴시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양성으로 테스트됐으며, 다른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공 사업부에 속해있다고 알렸다.

4월 1일 수요일 오후 3시에 두번째로 오픈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사이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 377 건을 테스트 했다고 밝히고, 수행 된 테스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례 수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터너 시장은 “우리가 하는 일은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당신이 다른 도시와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을 볼 때 우리들은 바이러스 사태의 곡선을 평평하게 하기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터너 시장은 수요일의 발표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수입을 잃고 휴스턴 세입자들의 월세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터너 시장은 “나는 집주인과 임차인이 함께 일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하고 "제발, 제발, 제발. 사람들을 버리지 마십시오("Please, please, please. Don't be throwing people out)" 라고 언급했다.

또한 터너 시장은 주 외부에서 휴스턴으로 돌아오는 여행자들에게 14일 동안 자발적으로 ‘자기 검역’을 요청하기도 했다.

휴스턴 보건국의 지역보건 담당자인 ‘데이비드 퍼스(David Persse)’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부정적인 검사에 대한 혼란이 있다고 말했다.

퍼스박사는 “어떤 사람들은 음성적인(negative)결과가 자신이 병에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판정결과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며 테스트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퍼스 교수는“테스트를 받고 테스트 결과가 음성으로 돌아 왔다고 해서 큰 그룹으로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터너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 시가 보다 엄격한 사회적 거리유지 조치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의 공원들은 계속 열려 있지만 시설에서 밀착되는 스포츠를 방해하기 위해 492개의 농구 코트가 제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터너 시장은 “공원이 이미 가득 차서 붐비면 다른 지역의 공원으로 가라”고 말했다.

해리스카운티와 휴스턴시는 4 월 30 일까지 ‘재택근무’와 ‘외출금지’(Stay Home, Work Safe)명령을 연장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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