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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회, 루이스빌 시에 마스크 전달

루이스빌 경찰국·소방국에 2,400장 후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달라스 핫라인'에서 지난 19일 루이스빌 경찰국과 소방국에 마스크 2,4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달라스 핫라인'에서 지난 19일 루이스빌 경찰국과 소방국에 마스크 2,400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루이스빌 케빈 디버 경찰국장, 유석찬 한인회장, 마크 맥닐 소방국장

왼쪽부터 루이스빌 케빈 디버 경찰국장, 유석찬 한인회장, 마크 맥닐 소방국장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운영하는 '달라스 핫라인'에서 달라스 경찰국, 소방국, 파크랜드 병원, 그리고 달라스 교도관에 이어 지난 19일(화) 오후 2시 루이스빌 경찰국과 소방국에도 마스크 2,4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케빈 디버 루이스빌 경찰국장, 마크 맥닐 소방국장, 그리고 닐 퍼거슨 부시장과 소방대원들이 참석해 달라스 한인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담겨 있는 마스크 상자를 직접 전달 받았다.

달라스 한인사회에서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김성한 부회장, 전영주 부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 한미연합회 달라스지부 샘 킴 회장, 그리고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후원한 마스크를 전달받은 루이스빌 시 케빈 디버 경찰국장과 마크 맥닐 소방국장, 닐 퍼거슨 부시장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을 기억해주고 마스크를 기부한 달라스 한인사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의 감사인사에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답례하는 인사말을 통해 "루이스빌에 우리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인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루이스빌 시 경찰국, 소방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오늘 전달하는 방역물품은 이에 대한 우리 한인사회의 조그만 감사의 표시다. 앞으로도 우리 한인사회와 루이스빌 시 간의 우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많은 한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루이스빌 시에 한인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마스크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한인 동포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수) 루이스빌 시는 공익 후원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를 '영웅의 벽'에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마스크 2,400장을 후원한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를 메리 케이 화장품과 벤트 증류소에 이어 세번째로 '영웅의 벽'에 기록했다고 달라스 한인회측에 알리며 재차 감사해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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