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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이사·임원회의 개최

제18대 정명훈 회장 및 이사·임원진 위촉장 수여
정 회장 “시작부터 끝까지 초심 잃지 말자”

제 18대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제 1회 이사·임원회의에 참석한 18대 정명훈 연합회장(앞줄 가운데) 및 이사·이사진

제 18대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제 1회 이사·임원회의에 참석한 18대 정명훈 연합회장(앞줄 가운데) 및 이사·이사진

제 18대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가 지난달 5월 30일(토) 오후 3시 제 18대 회장단 및 이사장, 이사·임원진, 고문위원장, 자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이사·임원회의를 그래포드(GRAFORD)에 위치한 클리프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 18대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첫 이사·임원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및 계획 발표 및 재무보고, 2020년 사업계획 수립 및 이사회 승인, 18대 이사·임원들간의 첫 상견례를 통한 상호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제 1회 이사·임원회의에서 17대 김만중 연합회장 및 이사·임원진들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고, 18대 이사 및 임원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18대 정명훈 연합회장은 그랜버리 시장과 알렉스 김 테런카운티 323지구 판사로부터 회장 취임 공식 선포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및 2020 인구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이후 중남부 연합회 사업계획안 및 재정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중남부연합회 회원들은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의 취지 목적 등에 대해 토론하며 향후 계획 및 구체적 실행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명훈 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에 더해 흑백 갈등으로 한인들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각 지역 한인회에 비상 연락망을 재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한인회간의 연대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미주 한인동포들의 안전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또한 정명훈 연합회장은 "18대 제 1회 이사·임원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고한 최광규 이사장님, 강승원 사무총장님 외 모든 분들, 그리고 뱃지 제작해주신 배제인 회장님, 행사용 태극기를 후원해주신 헬렌 장 전 연합회장님, 알렉스 김 판사님, 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님, 심인수 회장님 등 라인댄스팀, 드론으로 촬영을 해주신 마크 심 특보님, 그리고 행사 준비 및 음식 준비에 큰 도움을 주신 알렌 김 특보님께도 감사 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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