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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잔치로 화합 다졌어요”

MD영남향우회…120여 명 북적
인턴십 등 내실있는 사업전개

메릴랜드 영남향우회(회장 이태수)가 정월 대보름 잔치를 열고 회원 가정의 소원 성취를 비롯해 한인사회의 화합을 다졌다. 글렌버니 자금성에서 25일 열린 대보름 잔치에는 내외빈을 포함해 모두 12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북적였다.

 이태수 회장은 “대보름을 맞아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과 소망이 가득하고, 한인 사회도 화합하는 모습으로 한 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우회 발전에 힘쓴 이들에게 주지사와 수잔 리 주 상원의원,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등의 다양한 표창도 수여됐다. 향우회는 또 전병욱(19대), 이정호(20대), 송영성(21,22대) 전 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박충기 전 연방특허행정판사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보름 잔치 참석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선 여행사 제공 5박 6일 멕시코 동부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됐다.



 한편 메릴랜드 영남향우회는 올 한 해 동안 인재 영입으로 내실을 다지고, 청소년 인턴십 및 볼티모어 한흑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주지사 표창: 석정희·이준호, 수잔 리 의원: 김길영·김동국·엄춘일, 마크 장 의원: 권오형·최영주·정준호·이정호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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